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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인 1월 20일, 여행객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바로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최초 캡슐호텔이 오픈했다는 것.

외국 및 일본에서 유명했던 캡슐호텔은 싱글사이즈정도의 침대만 들어가있는 작은 공간으로, 급하게 잠잘 곳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호텔만큼 화려하거나 큼지막하지는 않지만, 호텔급의 깔끔한 시설과 안전성으로 여럿이 사용하는 호스텔을 불편해하는 여행자들에게 환영받는 초소형호텔인 캡슐호텔. 바로 그 시스템을 SK네트웍스가 도입해서 인천국제공항에 캡슐호텔을 오픈했다. 이름은 '다락휴'로 워커힐 호텔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인만큼 자체의 운영 노하우에 힘입어 얼마나 고객들을 만족시킬지 기대가 된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총 60개실로 있는 '다락휴'는 방은 총 4개타입으로 욕실의 유무로 나뉘며 2인실까지 있다. 룸내에 욕실이 없더라도 공동으로 쓸수 있는 남성샤워룸/여성샤워룸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1인실/1인실(욕실)/2인실/2인실(욕실).

가격은 시간당 7,700~1만2,000원으로 운영된다. 기본 3시간 이후 사용 시에는 시간당 4,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객실 면적은 4.29(1.3평)~7.59㎡(2.3평)까지 있다. 룸내에서 온도와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로 넉넉히 6시간을 머문다고 하면 총 30000원이 드는 꼴. 시간단위로 요금을 내도록하여 더욱 효율성을 높였다.


가끔 연착되거나, 출입국시간이 너무 좋지않은 새벽일때, 특히 지방으로 가야하는 경우에 유용할 듯하다.


예약은 인천공항 호텔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www.walkerhill.com/capsule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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